‘대세’ 정준원, ‘이제 벤틀리 타냐’는 질문에 폭소···“아직 수입 없어” (만날텐데)

2025-06-26

‘대세 배우’ 정준원이 수입이 아직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25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정준원 초면이지만 오늘부로 형, 동생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정준원이 출연해 성시경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준원은 무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배우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랜 연기자 생활을 했음에도 그동안 수입이 많지 않았다던 정준원은 “영화 같은 경우는 진짜 개런티가 적지만, 드라마는 길다. 그래서 그냥 있는 걸로 저 하나만 어떻게 살면 되는 거니까 어떻게든 그걸로 버텨왔던 거 같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이제는 슈퍼스타 아니냐. 광고도 들어오고 팬미팅도 매진일 텐데, 얼마 버는지 궁금하다”며 농담을 건네자, 정준원은 “아직 수입이 (많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밖에 벤틀리 타고 온 것 같던데?”라며 농담을 던지자, 정준원은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무도 안 믿는다”며 웃었다.

단번에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정준원에게 성시경은 “성공의 대열에 잘 들어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찍 잘 된 편인데 거꾸로 너무 적응을 못 했던 것 같다. 노력한 만큼 받은 결과를 적당히 즐겨도 된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정준원은 “드라마가 끝난지 얼마 안 됐으니 아직은 ‘즐기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정준원은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구도원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내달 13일 개최하는 데뷔 첫 단독 팬미팅 ‘더 원 데이(The ONE day)’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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