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만다라 김경호 세계명인...중국 웨이팡시 ‘한중교류전’ 현지 관심 고조

2025-08-04

김경호 명인, “미술은 국경을 넘어 감정과 가치, 꿈을 전달하는 마음의 울림”

대한세계명인미술협회 김경호 회장 등 한국과 중국의 대표급 작가들의 한자리에 모이는 ‘한중우호 회화교류전’ 개막을 앞두고, 개최지인 중국 웨이팡시를 비롯 중국 내 문화 예술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중우호 회화교류전’은 오는 10일 중국 웨이팡시 소재 준한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막 예정으로, ‘웨이팡서예 및 회화예술외국교류협회’와 ‘웨이팡기업가클럽’이 공동주최하고, ‘웨이팡예술가협’와 ‘웨이팡대학교 미술대학’은 전시 지도,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의 후원과 지원 등으로 13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체율 김경호 명인을 비롯해 6명의 여류작가가 참여하고, 중국 측에서도 엄선한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수준급 미술가 60여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협업 전시회로 ‘규모’나, 참여 작가들의 ‘수준’은 근래 들어 보기 드문 전시회라는 평이 중국 현지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 여주시에 거주하며 한국 대표단을 이끄는 체율 김경호 세계명인은, “이번 ‘한중교류전’을 통해 한국미술의 진수와 중국미술의 깊이를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양국의 미술계 연구와 학술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향후 양국 작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한중작가들 활발한 교류 및 교류전의 위상이 양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통해 이번 교류전에 임하는 진지함을 소중함을 피력했다.

특히 이번에 출품하는 자신의 대표작인 ‘해복형 명당도’는 “우리의 전통적인 지휘봉인 ‘등채’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민족성 표현”과 “만인들이 목표로 하는 일과 소원하는 모든것이 이뤄지도록 기원하는 작품으로 개막전부터 현지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체율 김경호 세계명인은 현지 개막식에서, 양국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삶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동북아 권역의 깊은 역사와 풍요로운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해와 존중이라는 서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의 축사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와 미술은 말이 없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다리 역할을 통해 국경을 넘어 감정과 가치, 꿈을 전달하는 동시에 때로는 다른 삶의 문화 방식까지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중 교류전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마음의 울림’이라고 메세지를 예고했다.

더욱이 ‘웨이팡’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전시회는 양국간의 문화 우호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중국측 조직위원회와 관계자 및 열정의 참여 작가 등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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