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해군 만기 전역한 그룹 NCT 태용이 내년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태용이 내년 1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 경기장)에서 ‘2026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 – 리마스터드(TY TRACK – REAMASTER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2월 개최된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TY TRACK)’을 리마스터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앞서 이 공연은 지난 10년간 태용이 걸어온 여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 호평 받았다. 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확장된 스케일로 꾸며진다.
태용은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2월 7일 자카르타, 2월 16~17일 요코하마, 2월 28일~3월 1일 마카오, 3월 28~29일 방콕, 4월 11일 쿠알라룸푸르 등 6개 지역에서 10회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태용은 14일 오전 해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202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전역 후 첫 무대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