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유튜브 ECMT 공식 파트너 선정…IP 보호 역량 입증

2025-05-25

AI 기반 IP 통합 보호 기업 마크비전이 유튜브 기업용 저작권 보호 기능인 ECMT(Enterprise Copyright Match Tool)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ECMT는 유튜브가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저작권 보호 도구로, 일부 선정된 파트너사만이 대규모 콘텐츠 탐지 및 삭제 권한을 직접 행사할 수 있다.

최근 웹툰 스크롤 영상, 드라마 클립, 게임 다운로드 유도 영상 등 유튜브를 통한 K-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례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마크비전은 ECMT 파트너사로서 실시간 자동 탐지 및 제재 요청이 가능한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더 빠르고 정확한 브랜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CMT는 단일 영상뿐 아니라 유사 콘텐츠 및 반복 업로드된 영상까지 추적하며 등록된 저작권 자산을 기반으로 수천 건의 콘텐츠를 자동 식별하고 대량 제재 요청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작업 제재 방식 대비 처리 속도와 범위 모두에서 우위를 갖춘다.

유튜브 ECMT 파트너사는 전 세계적으로 100개 미만의 기업만이 지정되어 있으며 기술력, 법적 적합성, 운영 신뢰도 등을 엄격히 심사받는다. 마크비전은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 IP 보호 기술력을 입증받은 동시에, 고객 브랜드의 명성 관리에 중요한 대응 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ECMT 공식 파트너사 선정은 마크비전이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신뢰받는 저작권 보호 기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들이 직면한 IP 침해 위협에 선제적이고 정밀한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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