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인력 '귀하신 몸' …노후산단 500곳,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나온다[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07-2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후산단 현실화: 착공 20년을 넘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를 차지하게 됐다. 2013년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하면서 AI·로봇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에 불리한 상황으로 취준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 AI 반도체 협력 가속화: 리벨리온이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개발에 나서며 2026년말까지 제품 개발·검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AI 반도체 '아톰 맥스' 상용화와 하반기 '리벨쿼드' 공개가 예정되면서 AI 반도체 분야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바이오 시장 급성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CDMO 부문에서만 2조138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공장의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와 10월 바이오시밀러 사업 분리 효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25~30% 성장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노후산단 500곳 시대…정부,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내놓는다

- 핵심 요약: 착공 20년을 넘긴 국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에 달했다. 박근혜 정부 첫해인 2013년 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한 상황이다. 정부는 내달 발표하는 국정과제에 RE100 산단 도입을 비롯한 산단 개조 플랜을 담을 예정이다.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AI 등 총 24건의 AI·방위산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산단·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 리벨리온, 코아시아세미와 DC용 AI 칩렛 개발

- 핵심 요약: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2026년말까지 제품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국내외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양산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 맥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하반기 중 칩렛 아키텍처와 고대역폭 메모리(HBM3E)를 적용한 새로운 제품 '리벨쿼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리벨쿼드를 확장한 칩렛 기반의 리벨 제품군 개발을 위한 것이다.

3. 창작 지원에 AI 비서도 제공…스트리머 유치전 격화

- 핵심 요약: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우수 창작자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다음 달 1일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공식 개설하고 프로 스트리머들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SOOP은 올해 콘텐츠 지원센터 예산을 2배 늘렸고 초보 창작자의 콘텐츠 기획을 돕는 ‘앰배서더’ 제도를 최근 도입했다. 창작자를 지원하는 AI 영상 비서 '수피', 영상 제작 도구 ‘싸빅’, AI 매니저 쌀사' 등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치지직의 지난달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263만명으로 경쟁 플랫폼인 SOOP(230만 명)을 앞질렀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반기 매출 첫 2조 돌파…“年 6조 육박할듯”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5882억 원, 영업이익 9623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오에피스를 제외한 순수 CDMO 사업 실적도 별도기준 매출 2조138억원, 영업이익 9071억원을 기록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생산능력 24만리터의 4공장 지속적 가동률 증가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도 기존보다 5%포인트 높인 25~30%를 제시했다.

5. 재창업자금 지원 효과…연 매출 1000억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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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땡스카본이 2022년 293억 원에서 지난해 995억 원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위성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탄소감축 MRV 시스템인 '헤임달 서비스'를 개발해 벼농사 중 물 관리로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제공한다. 베트남에서 서울시 면적의 70%인 4만2000헥타르, 캄보디아에서는 5만헥타르 이상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중진공은 지난해 100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521개 기업의 재창업을 도왔고, 올해는 2000억원의 정책자금이 조성됐다.

6. 세무AI 솔로몬랩스, 680만 달러 美 VC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세무 AI 솔루션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달러(약 94억원)를 유치했다. 이로써 솔로몬랩스는 누적 투자금 1000만달러(138억 원)를 달성했다. 2024년 설립된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기존 세무 신고서 작성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솔로몬 AI는 이 과정을 30분으로 단축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노후산단 리모델링으로 어떤 일자리가 새로 생기나요?

A. AI·로봇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RE100 산단 전환으로 다양한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합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로봇 운영 및 유지보수,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시설 관리,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통합한 시스템 설계 등의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존 제조업과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Q. AI 반도체 분야 취업 전망은 어떤가요?

A. 리벨리온의 AI 칩렛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매우 밝습니다.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칩렛 아키텍처, 고대역폭 메모리 등 관련 기술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통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특히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하는 융합 기술 인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Q. AI 스타트업 분야는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하나요?

A. 기존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핵심 트렌드입니다. 솔로몬랩스처럼 세무·회계와 AI를 결합하거나 스트리밍 플랫폼의 창작자 지원 AI처럼 특정 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융합 역량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AI 기술 지식을 넘어 특정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문서 처리,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의 실무 경험이 중요합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첨단기술 융합 역량 개발: AI·로봇 등 첨단기술과 기존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지식 습득하고 관련 프로젝트 경험 쌓기

✓ 바이오 분야 전문성 구축: CDMO,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 신기술 동향 파악하고 관련 자격증·교육과정 이수하기

✓ 창업 생태계 네트워킹: 정부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 수집하고 스타트업 인턴십·프로젝트 참여로 실무 경험 쌓기

[키워드 TOP 5]

노후산단 리모델링, AI 반도체 칩렛 개발, 바이오 CDMO 급성장, AI 스타트업 투자 붐, 첨단기술 융합 인재,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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