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다.
2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약하신 분들 노쇼는 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오시는 분들 마음 편하게 관대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와주세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지현은 앞서 1년 3개월간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은 끝에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헤어 모델을 모집하는 등 헤어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같은 글에서 이지현은 “9월에 꼭 머리하고 싶으신 분들 저희 실력 좋으신 다른 선생님들 연결해드릴 수 있어요. 연결 원하시면 dm 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998년 써클 1집 앨범 ‘졸업’으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하며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쥬얼리 탈퇴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했다. 이지현은 두 번 결혼했지만, 현재는 이혼 후 1남 1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