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외국인 셰프 특선 뷔페 ‘유럽 미식 여행’ 선봬

2025-05-19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여름을 맞아 전국 5개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유럽 정찬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전통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1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6월 한 달간 대표 뷔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셰프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썸머 플레이버 오브 유럽(Summer Flavors of Europe: Chef’s Speci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그니엘 부산 ‘더 뷰’와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의 ‘라세느’ 등 총 5개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운영되며, 각 레스토랑의 양식 코너를 통해 이탈리안과 프렌치 요리 총 9종이 제공된다.

이탈리아 남부 출신의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 셰프는 쥬키니, 토마토, 생 모짜렐라를 층층이 쌓아낸 ‘여름 쥬키니 파르미지아나’를 에피타이저로 준비했으며, 구운 문어 요리, 발사믹 글레이즈를 곁들인 소고기 안심, 대파 크림소스를 얹은 농어 필레 등도 선보인다.

프랑스 남부 가정식 요리는 프레데릭 에리에 셰프가 맡았다. 가리비와 버섯을 페이스트리에 담은 ‘가리비 볼로방(vol-au-vent)’, ‘가오리 구이’, 도피누아즈 감자 그라탕을 곁들인 ‘송아지 갈비구이’ 등 총 4종의 메인 메뉴가 포함된다.

전체 구성은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갖춰져 있으며, 뷔페식이지만 코스 요리처럼 구성돼 유럽 가정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유럽 정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인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과 프렌치 요리를 통해 유럽 미식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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