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품질 경쟁력 강화

2025-11-05

삼표그룹이 고품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확대 적용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표산업은 정안레미콘,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과 고품질 동절기 내한 콘트리트 '블루콘 윈터'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영하 15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특수 콘트리트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표면 비닐 양생만으로 타설 36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3개 사는 '블루콘 윈터' 기술 기반 콘크리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시공 품질 향상, 동절기 강도 저하 방지, 공급 신뢰도 제고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삼표산업은 자사의 검증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중소 레미콘사로 확대 적용해 동절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사는 '대기업 인증 플랜트' 타이틀을 공식 표기하고, 관급공사 및 대형 민간현장 입찰 시 브랜드 신뢰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 기술은 내년 초 충주 정안산업, 세종레미콘을 비롯해 진천 정안레미콘과 제천 그린레미콘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박민용 삼표산업 특수콘크리트 담당 상무는 "삼표산업의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을 중소 레미콘사에 적용함으로써 겨울철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 현장에 대기업 수준의 인증 품질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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