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연말·겨울 여행 수요 잡는다…'여행박람회' 개최

2025-11-05

해외·국내 여행부터 숙박·레저 상품까지 최대 25% 할인 진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열고 겨울휴가와 연말 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항공·숙박·레저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를 비롯해 서울랜드, 경주월드, 비발디파크 등의 국내 레저 상품과 롯데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등 숙박상품이 참여한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최대 7%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25%까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 '데일리 픽'을 매일 공개한다.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해외 인기 여행지 상품과 함께 경주월드 연간권, 에버랜드 이용권, 롯데호텔 서울 및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 선박여행, 강원 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권 등 겨울 시즌형 여행 상품도 포함됐다.

롯데온은 지난해 9월부터 여행 전담 TFT를 운영하며 여행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실시간 숙박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주요 숙소의 예약부터 결제·확정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이용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서비스TFT팀장은 "여행박람회는 소비자들이 연말과 겨울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레저·숙박 상품으로 새로운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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