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국방부, 국세청, 성평등가족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 전자문서 700여 종을 발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건보공단 등 공공 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 민간 기관이 기존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과 고지서, 통지서를 전자고지서 형태로도 전달 중이다. 네이버는 기존 종이 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지난해까지 누적 약 4억 9400만 장의 종이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간편한 대국민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지고 디지털 인프라 전환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전자문서 이용자는 네이버앱 메인 화면에서 건강검진표, 국민연금 안내 등 미열람 문서에 대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방세와 도시 요금 고지서 확인, 납부까지 가능하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황보영 네이버 리더는 "보안과 편의성, 접근성을 높여 협업 기관, 발송 문서의 종류를 더욱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