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수집했던 신발만 무려 100켤레 “이유 있어”

2025-11-09

방송인 샘 해밍턴이 신발을 수집했던 이유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쇼핑형벌 당하던 남편의 반격 l 이웃집 남편들 시즌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아내의 쇼핑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유튜버 얼미 부부의 남편은 비슷한 아내의 가디건 7장을 공개하며 “다 와이프 옷인데 똑같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어제 이걸 입은 걸 봤는데 매장에 이 옷이 있으면 ‘내 거 왜 여깄지’하면서 사더라. ‘이건 매장 거’라고 하면 ‘아니 내 거야’하면서 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샘 해밍턴은 “아니다. 다 정확히 다르다”라며 얼미 부부의 아내의 편을 들어 시선을 끌었다.

샘 해밍턴의 편들기 역시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그 역시도 놀라운 신발 수집가였기 때문. 신발 유통회사를 떠오르게 하는 신발장 규모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샘은 “(지금은 아니고) 과거 사진인데, 많았을 때 100켤레는 있었다”고 말했다.

샘은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 내가 어릴 때 다른 친구들은 브랜드 신발을 사는데 나는 형편이 안 돼서 신을 수 없었다”며 신발을 모으는 취미가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출연진들이 똑같은 신발을 처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자, 샘 해밍턴은 “운동화는 더 다르다. 색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리셀가도 있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