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성건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70% 내린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7만 3,772주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되면서 이날 증시에서 이 후보 관련주인 일성건설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대법원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사실상 전부 유죄 취지로 파기해 환송했다.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 파기환송이 이 후보의 대선 레이스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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