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장대소’ 박준형과 장혁이 서울 인사동 한복판에서 ‘K-명상 체험’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5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의 2회에는 ‘30년 지기’ 박준형과 장혁이 여자 승려들의 요청을 받아 ‘K-명상 체험’ 수강생을 모집하는 홍보에 뛰어든다.

이날 ‘박장카’를 타고 ‘콜’ 수행을 떠난 박준형과 장혁은 “이런 날씨 너무 좋다”며 가을 감성에 젖는다. 박준형은 “가을엔 집에서 영화 보면서 분식 먹는 게 최고지”라며 “내 최애 영화에는 무조건 주윤발 형님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혁은 영화 ‘영웅분색’의 주제곡까지 즉석에서 부르며 호응하고, 내 인생 영화는 ‘벅시’라면서 영화 토크를 이어간다.

이들은 콜을 받고 인사동으로 가는데, 의뢰인은 다름 아닌 여자 승려여서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의뢰인은 “좋은 취지로 무료 명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수강생이 없다. 비불교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상의 순기능을 알리고 싶다. 수강생들을 모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들은 잠시 고민하다가 스님들에게 “왜 출가를 하신 거냐?” “삭발하기 전 모습도 궁금하다”며 인터뷰에 들어간다.

이때 박준형은 “저도 만 32세 때 원형탈모가 와서 삭발하고 베레모를 쓴 적이 있다”고 갑자기 ‘삭발 토크’를 감행했다. 그의 발언에 승려는 “사실 그 시절에 팬이었다”며 god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혁 역시 이들의 사연을 들으며 “저도 출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고개를 끄덕이는데, 박준형은 난데없이 “너 그러면 오늘 ‘뚜껑(머리카락) 잘라 가지고(출가해~)”라고 말해 현장을 웃긴다. 이들이 과연 수강생들을 잘 모을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동에 뜬 ‘박장브로’의 ‘K-명상 체험’ 수강생 모집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채널S의 예능 ‘박장대소’ 2회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