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메리츠증권 등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6개사 선정

2025-08-05

6개사에 경제부총리 표창 수여

6개월간 비경쟁인수 한도 최대 우대비율 적용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아그리콜, IBK기업은행, 키움증권 6개사를 2025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고채 전문딜러(PD)란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고, 이들 기관에 시장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도 함께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달 현재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지정돼 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1~6월 중 국고채 전문딜러(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선정된 6개사에 대해서는 향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우대비율(20%)을 적용할 예정이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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