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기업 디카본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카본은 폐플라스틱을 고온에서 가스화하여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HR(Hydrogen Reato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카본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및 자원순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E)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통한 사회(S)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G) 체계 구축 등 ESG 전반에 걸친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지수 디카본 대표는 "이번 한국ESG대상 우수상 수상은 디카본의 기술력과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디카본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ESG를 기업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디카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기반 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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