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로봇 인재확보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005930)가 투자 전문 자회사를 통해 AI·로봇 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AI 기반 음악생성 기술, 낙상 방지 솔루션, 딥페이크 감지 기술 등 7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지난해 투자한 생성형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탑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자체 R&D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망 인재를 영입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 MZ세대 주도 현장형 AI 학습 확산: 우리은행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퇴근 후 모여 AI를 학습하는 CoP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운영돼 11개 팀 중 9개 팀장이 대리급 이하 직원이다. 분기당 최대 7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외부 강의와 도서 구입에 활용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첨단산업 인프라 투자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451억 원을 투입해 판교에 첨단 장비 공동 이용 센터를 구축한다. 고가 장비 도입이 어려운 중소 팹리스 기업들이 칩 설계 검증용 에뮬레이터와 고성능 계측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대구에는 217억 5000만 원을 들여 반도체 검사·검증 지원 거점이 조성된다. 한편 미국 조지아주는 현대차(005380)그룹 메타플랜트 지원을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전용 공항을 건설하는 등 한국과 미국 모두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퇴근하고 다시 모인다…우리은행은 AI 열공중
- 핵심 요약: 우리은행 직원 91명이 11개의 ‘커뮤니티 오브 프랙티스(CoP)’를 구성해 생성형 AI, 영상 기획, 자연어처리 모델 등을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중 2개 팀이 생성형 AI를 주제로 활동한다. 이들은 단순 학습을 넘어 실제 업무 개선으로 성과를 창출했다. 이 활동은 조직 위계질서를 벗어난 수평적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MZ세대 사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11개 팀 중 9개 팀장이 대리급 이하 직원일 정도로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기업 문화로 평가 받는다.
2. 판교에 팹리스 공동 장비센터 구축…대구엔 반도체 검사 거점
-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총 451억 원을 투입해 경기 성남시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첨단 장비 공동 이용 시설을 구축한다. 이곳에는 칩 설계 및 성능 검증용 고성능 컴퓨팅 환경과 에뮬레이터가 마련되며, 대구 시청 별관에는 21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반도체 검사·검증 지원 거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고가 장비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팹리스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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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G CNS “신한銀 AI, 챗GPT로 업그레이드”
- 핵심 요약: LG CNS가 신한은행에 10만 건 이상의 금융지식을 기반으로 한 챗GPT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의 챗봇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으로 고도화하여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고객 응대 AI 은행원에도 챗GPT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시큐엑스퍼 AI’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외부 공격 차단 기능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M&A 나선 삼성, 로봇·AI 인재수혈 속도전
-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8년 만에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재개한 가운데 AI와 로봇 분야 투자 전문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성넥스트는 올해 8곳의 스타트업 중 7곳을 AI 관련 기업에 투자했다. 투자 분야는 다양하게 로봇 분야에서도 휴머노이드부터 산업용 협동로봇까지로 포함됐다. 특히 투자한 생성형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탑재를 논의 중으로, 삼성전자는 ‘유의미한 M&A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주주총회 약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5. 韓 첫삽 뜨는데만 6년…美는 도로·전기·공항까지 ‘일사천리’
- 핵심 요약: 미국 조지아주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지원을 위해 80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전용 공항 ‘리치먼드힐 브라이언카운티 공항’ 건설을 승인했다. 조지아주는 메타플랜트 유치를 위해 공장 부지 무상 지원과 세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공장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3년 만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 문제로 첫 삽을 뜨는 데만 6년이 걸린 한국의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기업 친화적 환경이 해외 투자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 “중국 벗어나자”…한·아프리카 핵심광물 개발 힘 합친다
- 핵심 요약: 한국이 아프리카 자원 부국과 핵심 광물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희토류·코발트·리튬 등 첨단산업 핵심 광물의 60~8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은 이를 다변화하기 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아프리카연합광물개발센터(AMDC), 탄자니아 지질조사소(GST) 등과 MOU 체결을 추진한다. 탄자니아·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 중심의 독점적 자원개발 구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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