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Starcloud)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탑재한 인공위성 '스타클라우드-1(Starcloud-1)'을 우주에 배치했습니다.
스타클라우드-1은 H100을 장착한 첫 우주 위성으로, 다른 위성들을 위해 강력한 추론 및 미세 조정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스타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필립 존스턴이 3일 밝혔습니다.
스타클라우드는 우주 데이터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으로 무한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별도의 냉각 장치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복사 냉각 구조를 통해 지구 데이터 센터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는 앞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 '블랙웰(Blackwell)'을 탑재한 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