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145만 돌파…정부 할인 쿠폰 효과 내나

2025-08-03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개봉 4일 만에 145만 관객을 넘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좀비딸’은 전날인 2일 전국 47만 8519명을 들여 박스 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45만 2254명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분투를 그린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과 정부 배부 영화관 할인 쿠폰을 더해 1000원에 감상할 수 있었던 지난달 30일 개봉일 관객수가 43만명보다 4만명이 더 들어와 정부정책의 효과에 대해 눈길이 모였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올랐다. 2일 관객 15만 8633명으로, 누적 관객은 296만 979명이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와 블록버스터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영화는 각각 누적관객 95만 7948명과 93만 8225명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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