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강남 80평家 공개하더니…재산까지 오픈 “차 2대·집 1채“

2025-08-09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재산에 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9일 오전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석원 댓글 보고 극대노한 남편바보 백지영의 진짜 무서운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지영은 “재산이 얼마나 되냐”는 한 팬의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차 2대, 집 1채 있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정석원은 “자기는…(많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백지영은 “우리지”라며 재치 있게 남편의 기를 살려줬다.

또 다른 질문에서는 딸이 부모가 연예인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엄마랑 아빠가 TV에 나오거나 사람들한테 사인을 해주는 거에 대해서 당연한 줄 안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에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그게 직업이라는 걸 조금씩 알게 된 것 같다.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정석원 역시 “‘아빠는 별로 안 유명해’하면 (딸이) ‘아빠도 유명해. 우리 선생님이 아빠 좋아해’라고 한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신곡 발표 계획에 대해선 “지난 12월 2일에 신곡을 냈는데, 그다음 날 계엄령이 터졌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정석원도 차기작에 대해 “잘 기다리면 언젠가는 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동네 양아치 역할 했으면 좋겠다”며 유쾌한 바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인 백지영은 2013년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80평대 자택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자택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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