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젠지를 꺾고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LCK 정규시즌서 29승 1패의 압도적 전력을 자랑하던 젠지였지만 ‘kt 돌풍’의 제물이 됐다.

kt 롤스터는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에서 젠지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팽팽하던 1세트는 41분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갈렸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kt는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45분 젠지의 바텀 건물을 파괴한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젠지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를 내준 kt는 3세트 21분 미드서 ‘덕담’ 서대길의 애쉬가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를 끊은후 이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고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승리했다. 승기를 굳힌 kt는 28분 젠지의 쌍둥이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kt는 4세트 33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결국 kt는 젠지의 본진으로 들어가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창단 첫 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kt는 2일 T1-TES의 승자와 내달 9일 청두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격돌한다.







![[코리아투어] ‘KCC 연고지명선수’ 스킬 팩토리 남시현, “3x3 경기도 재미있다”](https://basketkorea.com/news/data/20251102/p1065586720696753_210_thu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