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연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 기준 낮 시간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주문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반 주식 거래처럼 낮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안전한 주간거래 재개를 목표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단일 대체거래소만 연계되어 거래 안정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재개를 통해 블루오션(Blueocean)에 더해 문(Moon), 브루스(Bruce) 등 복수의 대체거래소(ATS)를 추가로 연계했다. 또한 스마트 주문 라우팅(SOR) 기술을 적용해 여러 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하고, 최적의 가격으로 주문을 자동 분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러한 고도화로 특정 거래소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교차 라우팅을 통한 고가용성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듀얼 회선 체제 구축을 통해 전체 거래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단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금 1000만 원,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이벤트 신청버튼을 누른 뒤 10만 원 이상 미국주식을 주간 거래하면 거래 금액별로 자동응모된다. 이벤트 거래금액은 신청 이후 거래분부터 누적 합산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국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투자와 함께 경품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