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기업 포트폴리오 재편: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를 40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19년간 운영해온 베트남 법인을 정리하고 소형모듈원전(SMR)과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자금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 중국 플랫폼 한국 진출: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에서 여행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월간 사용자 885만 명을 보유한 알리익스프레스는 항공권 50% 할인 등 파격적 혜택으로 국내 여행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 바이오 글로벌 진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80여 곳이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USA에 총출동한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4조 원 빅딜을 성사시킨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 등 대기업들도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두산에너빌리티, 설립 19년 만에 베트남 법인 매각한다
- 핵심 요약: 두산에너빌리티가 2006년 설립한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를 19년 만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거래가는 약 4000억 원으로 거론되며, 두산비나는 33만 평 부지에 발전용 보일러와 해수담수화설비 등 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소형모듈원전(SMR)과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HD현대그룹은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두산비나의 넓은 공장 부지와 바다 인접 지리적 이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서울이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로 도약해야
- 핵심 요약: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가 비트코인 서울 2025 개회사에서 서울의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 도약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기준 5위에 올랐으며,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액 3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미국이 이미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과 일부 주 정부는 공적 기금의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손 대표는 한국 정부도 올해 2월 법인의 가상자산 계좌 개설을 단계적으로 허용해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 자체가 전략적 플랫폼으로 그 위상이 확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스타트업 DNA 이식”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확산…”코인 제도권 편입 가속” 로빈후드 최고가 ‘명중’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3. 알리, 韓서 여행서비스…더 거세진 ‘C의 공습’
- 핵심 요약: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에서 여행 서비스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출시했다. 알리바바그룹 내 온라인여행사 플리기와 연동해 15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과 2만 5000개 이상의 직항 항공편, 8000곳 이상의 관광지 입장권을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6일을 Travel Day로 정하고 항공권 50% 할인 쿠폰과 반값 특가 여행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즈앱 리테일에 따르면 5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사용자는 885만 명으로 e커머스 앱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글로벌파운드리스, 22조원 투자해 최첨단 칩 생산 속도
- 핵심 요약: 미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 위해 총 160억 달러(약 22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금 중 130억 달러는 뉴욕주 말타와 버몬트주 에식스정션 기존 공장 확장에, 나머지 30억 달러는 고급 패키징 기술 및 R&D에 투입될 예정이다. 애플, 퀄컴, 제너럴모터스 등 주요 고객사들이 투자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회사는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는 확정된 수요 대응이 아닌 장기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5. 빅딜 정조준…‘바이오 USA’ 가는 韓기업들
- 핵심 요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80여 곳이 6월 16~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총출동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CDMO 기업들이 글로벌 수주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4조 원 대 빅딜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그랩바디-B’와 4-1BB 이중항체 관련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전 세계 88개국에서 관련 기업 9000곳 이상과 참관객 2만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은 기술수출과 투자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6. 2중 쿠션 바닥재, 모서리 둥근 가구…건자재·가구업계 ‘시니어 공략’
- 핵심 요약: LX하우시스(108670), KCC글라스(344820), 한샘 등 건축자재·가구업계가 시니어 시장을 겨냥한 안전 특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왕성한 소비 활동을 하는 ‘엑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LX하우시스는 2중 쿠션 구조의 엑스컴포트 5.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 바닥재 대비 2배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올해 20%를 넘어선 뒤 2050년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시니어 산업 시장 규모가 2020년 73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진출, 포트폴리오 재편, 바이오 기술수출, 중국 플랫폼 진출, 시니어 시장 확대,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