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T&G가 9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되며 사내 독서문화 확산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G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KT&G는 본사 내 ‘상상마루’라는 독서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또 e-러닝 프로그램과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병행하며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역사 강사 최태성, 서울대 김난도 교수 등 저명 작가를 초청해 ‘독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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