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엘리엇, 위기의 룰루레몬에 10억달러 베팅

2025-12-18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Elliott Investment Management)가 요가복 업체 룰루레몬(LULU)에 베팅했다.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전략 재편을 앞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 Inc.)에 10억달러(약 1조 원) 이상 규모의 지분을 쌓은 것으로 확인된 것.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엘리엇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이 소매업체를 놓고 수개월 전부터 움직여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엘리엇은 랄프 로렌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소매업계 임원 제인 닐슨(Jane Nielsen)과 함께, 룰루레몬을 둘러싼 작업을 수개월간 진행해 왔다. 이 관계자는 사안의 민감성을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엘리엇은 닐슨을 잠재적인 CEO 후보로 보고 있다. 회사는 현재 현 CEO인 캘빈 맥도널드(Calvin McDonald)의 후임을 물색 중인데, 맥도널드는 1월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엘리엇 측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룰루레몬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운동복 제조업체인 룰루레몬의 주가는 금요일,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맥도널드의 사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널리스트 추정에 따르면,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성장세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둔화됐고,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룰루레몬은 알로 요가(Alo Yoga), 부오리(Vuori) 같은 신흥 경쟁자들과, 저가 소매업체들의 모방 제품 공세에 시달리면서, 매출 성장률이 2007년 기업공개(IPO) 이후 최저 수준 근처까지 떨어진 상태다.

올해 들어 46% 하락했던 룰루레몬 주가는 수요일 뉴욕장에서는 0.6% 오른 207.87달러에 마감했고,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240억달러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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