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8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사히 그룹 홀딩스(2502) 주가가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사히가 23억달러 규모에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East African Breweries Ltd.)의 지배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거래 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이로 인해 자사주 매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아사히 주가는 도쿄 증시에서 장중 한때 7.5%까지 하락해,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일중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수요일 발표된 인수 발표 직후 나타난 것으로, 여기에는 디아지오(Diageo Plc)가 보유한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 지분 65%와, 케냐 소재 증류주 생산·수입사 UDVK에 대한 디아지오의 지분 다수가 포함돼 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이번 인수는 가격이 비싸 보인다"며 이 거래로 인해 내년 실시가 예상됐던 1200억엔(미화 약 7억7,100만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이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의 가치는 연간 영업이익(EBITDA)의 17배 수준으로, 주류 산업 평균 밸류에이션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번 거래는 일본 주류 업체가 아프리카 음료 시장에 진출하는 비교적 드문 사례다. 아사히는 특히 케냐를 중심으로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동아프리카 시장에서 발판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아사히는 포화 상태에 이른 일본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핵심 사업인 맥주 부문의 성장을 꾀하면서 동시에 해외 지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호주의 칼튼 & 유나이티드(Carlton & United), 영국의 풀러스·스미스 & 터너(Fuller, Smith & Turner)를 잇달아 인수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해외 자산 인수에 최소 2조3,000억엔(약 148억달러)을 썼다.
이번 인수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쯤 마무리될 것으로 양사는 내다봤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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