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가 양세찬의 상의 탈의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주 워케이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주우재, 양세찬과 함께 위시리스트에 있던 ‘칼국수 식당’으로 향했다. 이동 중 주우재는 “워케이션이라도 약간 자극적인 게 필요하다”며 “세 명 중 한 명은 (칼국수를) 안 먹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못 먹으면 진짜 삐진다. 그래도… 하자!”며 장난스러운 승낙으로 응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박나래가 주우재에게 “나래 누나가 너한테 반한 것 같다. 너 자칫하면 끌려다닌다. 신기하게도 나래 누나가 러브라인 기사가 잘난다. 스치면 난다”라며 박나래와 주우재 사이에 ‘러브라인 몰이’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숙이 누나도 잘난다. 스치면 나더라”라고 했고, 김숙은 “나는 현재 결혼 날짜까지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 도착한 뒤 양세찬은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상의를 탈의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오늘 밤 안압지(에서 데이트할 사람)는 너”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세찬은 “아닙니다, 저 바쁩니다”라며 황급히 옷을 입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