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이 2025년 금융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오는 10월 28일 제10회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융발전유공 정부 포상을 위한 후보자를 발표했다. 태연은 총 82명의 후보자 중 저축·투자부문 후보자로 선정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금융위 측은 태연의 선정 이유에 대하여 “태연은 취약계층 여학생 보건위생용품 지원, 유기동물 보호 활동,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다방면에 실질적 도움 실천을 지속했다”며 “예금, 적금, 보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자산배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전형적인 금융의 순기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연예계에서는 배우 장나라, 정해인이 후보로 선정됐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추정 기부액이 약 2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될 정도로 꾸준한 기부를 실천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해인 역시 팬클럽을 중심으로 입양 대기 아동 후원, 사랑의 열매 기부 등 봉사와 선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것을 인정받으며 후보에 올랐다.
한편 금융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금융위의 공개검증, 공적내용 현장확인, 공적심사 등 정부포상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10월 28일 포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