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 되고 싶은 日 다카이치 총리···결혼 생활이 놀라운 이유는?

2025-10-30

일본 여성 총리의 결혼 생활이 밝혀지자, 국민들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는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주님이 되고 싶다고 적을 정도로 엉뚱한 면모가 있는데요.

그런 그녀가 선택한 왕자님은 유명 정치인인 야마모토 다쿠입니다. 사실 그에게는 이미 전처와의 사이에 아이가 셋이나 있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재혼이기에 남사스럽다며 결혼식을 하는 걸 반대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것이 한평생 꿈이었다고 말하며 43살의 나이에 결혼식을 강행했죠.

결혼식 문제부터 다투던 두 사람은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해 13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하지만 4년 뒤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곤 재결합을 했습니다.

심지어 이때 그녀는 일반적으로 아내가 남편의 성씨를 따르는 일본의 결혼 문화를 무시하고, 남편에게 자신의 성씨를 따르게 했는데요. 황당하게도 그 이유는 남편이 가위바위보에서 졌기 때문이었죠.

결혼 생활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온 다카이치 사나에. 과연 총리로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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