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K-Health W.A.V.E’를 슬로건으로 내건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건강기능식품 과학적 인정 제도의 특징을 비롯해 주요 기업 원료 및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홍보관을 통해 제도적 기반부터 최신 제품 동향까지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전반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홍보 세미나(Technical Presentation)가 열려,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인정시스템과 연구 성과, 신기술을 발표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제품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수 건기식협회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비타푸드 아시아’는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뛰어난 품질과 시스템을 선보일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기능성 원료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홍보관 운영과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