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의 주말 행사 ‘상상데이’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CJ 햇반은 행사 전 대비 판매량이 90배 급증하며 베스트 상품으로 꼽혔다.
20일 이마트24는 5월 한 달간 금·토·일 주말마다 진행된 ‘상상데이’ 행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CJ ‘햇반작은공기130g*3’ 제품이 직전 주중 4일(5월 12~15일) 대비 일평균 판매량이 약 90배 증가해 최고 판매 상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쏘피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23배) ▲나뚜루 녹차 미니컵 아이스크림(21배) ▲크라운 크렘브륄레 쿠키(19배) ▲크라운 빅파이딸기(18배) 등 생필품과 간식류가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이마트24는 생필품 가격 상승과 맞물려 실속 있는 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달 6월 3주차에도 총 13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상상데이를 이어간다.
이번 주말 행사는 ▲롯데 유기농 유제품 3종 ▲이가 얼큰김치수제비 등 간편식 4종을 포함한 총 11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6천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퍼센트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예를 들어 ‘롯데 유기농레드비트125ml’는 1+1과 페이백을 적용할 경우 개당 실구매가는 375원이 된다. 또 ‘동원 쿨피스톡제로340ml 2종’은 하나 구매 시 두 개를 추가 증정하는 덤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상데이가 매주 기다려지는 주말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소비 트렌드에 맞춘 기획전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