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주가 소속사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FA 신분이 된다.
17일 넥서스이엔엠 측은 스포츠경향에 “장동주 배우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장동주 측 역시 “소속사와의 원만한 합의 하에 전속계약이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는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파트너와 논의를 열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속계약 종료가 지난달 잠적 논란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소속사 측은 “해당 이슈와는 관련이 없으며 배우와 합의 하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31일 장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은 배경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게시물에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무슨 잘못을 한 것이냐’, ‘걱정된다’ 등 우려가 쏟아졌으나 소속사 측이 “장동주의 소재 파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빠르게 입장을 밝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내년 공개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내년 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