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쿠팡이츠를 막으려는 배민의 전략은 소상공인 차별일까

2025-06-30

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쿠팡이츠에 빠르게 반격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로켓와우 멤버십에 무료 배달 혜택을 추가한 이후 배민은 서서히 이용자를 빼앗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쿠팡 무료 배송, 쿠팡플레이 무료 이용 등 각종 혜택을 업고 1400만 이용자를 확보한 쿠팡 멤버십에 배민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② 올해 우아한형제들은 소비자에게 배민을 이용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교촌이나 BBQ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독점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배달’에 있어서는 배민을 골라야 할 이유를 강화하고 있는 셈이죠.

③ 그런데 살펴보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현재 배민은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속 점포에 수수료 혜택과 배달비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다수의 영세 소상공인은요? 또 배민은 명백한 독과점 기업입니다. 이렇게 입점 업체에게 다른 플랫폼에서 나오라고 권유하는 건, 공정거래법에 걸리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쿠팡이츠가 못 따라할 방안인가요? 공정위 입장과 함께 실제 소상공인의 입장까지 들어봅니다.

여기부터는 콘텐츠 멤버십 ‘커머스BN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공개됩니다. 가입은 네이버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커머스BN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머스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고, 콘텐츠를 통해 산업과 산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시너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 새로운 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