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볼레이’ 아이브 레이, 원희에게 조언···“원희로 있었기 때문에 사랑받은 것”

2025-11-07

걸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그룹 아일릿(ILLIT) 원희와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의 ‘따라해볼레이’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레이는 ‘친목해볼레이’의 게스트로 원희를 초대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원희에 레이는 “‘XOXZ(엑스오엑스지)’ 챌린지로 처음 만났는데 완전 ‘원희 중독’이다. 그래서 꼭 한번 부르고 싶었다”라고 친근함을 표현했다.

코너에 앞서 두 사람은 친목 카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희가 레이의 첫인상에 대해 ‘천사’라고 표현해 준 것에 대해 레이는 고마움을 전했고, “‘언니 킬러’라고 들었다”는 레이의 말에 원희는 “그래서 제 오늘 목표는 언니라고 부르기다”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티키타카를 드러냈다.

이후 레이와 원희는 간단한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하는 동안 두 사람은 보드게임 취향, 좋아하는 색, 쉴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좋아하는 음식 등 다양한 토크를 나눴고, 눈 마주치기 게임으로 코너가 마무리됐다.

소문난 ‘화장품 덕후’ 원희를 위한 파우치 꾸미기 코너가 이어졌다. 레이는 원희를 칭찬하며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레이가 “그림 잘 그린다”고 칭찬하자 원희는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면서 그리면 잘 그려진다”며 센스 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배로서 레이의 진심 어린 조언도 이어졌다. 원희가 “(데뷔하고) 익숙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라 힘에 겨웠는데, 일을 하며 애정이 많이 생겼다. 특히, 팬분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졌다”고 진심을 전하자, 레이는 자신의 경험을 들어 공감했다.

원희가 후배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묻자, 레이는 “나도 아직 내가 선배인 게 어색하다. 최근에 키키(KiiiKiii)라는 후배가 생겨서 ”선배님 너무 멋있으세요“ 해주는데 ‘내가 그런 말을 들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우리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반갑게 인사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는 참고 혼자 우는 편이라는 원희의 말에 레이는 “바뀌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원희가 원희로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랑받아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위로를 전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며 원희는 “너무 편했다. 챌린지 찍을 때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마음을 빼앗겼었다. 오늘 또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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