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녀 대표 “일상의 자투리 공간 활용...전통온돌 방식의 주거 및 찜질 등 다목적”
차화신 온돌 명인 “황토와 일라이트 시너지··· 자연 친화적 건강 지킴이 출발”

경기 여주시 소재 청우산업(주)은 최근 우리나라 전통 온돌방식에 친환경 광물 일라이트를 접목하는 등 냉·난방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한 신개념의 ‘4계절 이동형 온돌 카라반’과 ‘건강 쉼터’를 출시해, 관련 업계 및 황토 온돌 매니아들로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출시한 4계절형 이동식 온돌 카라반은, 기존에 여름철 전후로 사용한다는 개념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개념의 카라반으로, 청우산업의 대표적 기술인 온돌방식(황토 40%)에 천연 광물인 이라이트(60%)를 조합한 난방 시스템은 내구성과 원적외선 방사율(92%)을 확보하고, 10여 종의 실내 공기질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항시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대비 에어콘, 싱크대를 포함한 간이 주방 시설, 화장실, 수납공간 등 일상의 편익 시설을 모두 갖추고, 내벽에는 편백 나무와 황토 마감으로 습도 조절 및 결로 방지 기능을 강화해 4계절 사용이 가능한 ‘K-온돌 카라반’과 ‘건강 쉼터’로 재탄생했다.
K-온돌 카라반은 고정형이 아닌 이동식 바퀴형 방식을 채택해, 전원주택, 대지, 전답, 산림지역, 바닷가 등 우리의 일상에서 일시적이나 단기간 숙박 등 쉼터로 필요로 하는 공간에는 어느 지역이든 정박이 가능하고, 관청의 인허가나 신고 없이 수시로 이동 사용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우승녀 대표와 차화신 온돌 명인은 밝혔다.

특히, 전통 온돌방식과 일라이트를 결합한 난방 시스템은, 여름철의 우기나 겨울철 습한 환경에서도 내부 결로나 습도를 완벽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겸비한 시스템으로 4계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온돌방식의 침실과 더불어 별도의 2층 구조의 침실 공간을 설치해 최대 5~6명이 동시에 잠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침실 공간은 ‘K-온돌 카라반’ 또 다른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전통 구들 방식의 온돌문화와 황토를 고집하는 등 40여년 이상 외길을 걸으면서, 국내 황토 업계를 이끄는 등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을 한 우승녀 대표와 차화신 온돌 명인은, 사람의 건강은 결국 자연 친환경에서 출발한다는 극히 일반적인 건강론을 제시하며, 자신들이 걸어온 전통 구들 및 황토와 함께하는 외길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청우산업이 현재 국내 황토방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현재 실용신안, 상표등록, 기술 분야 등 40여건의 ‘특허’를 보유해 타 업체에서 기술 모방으로 인한 품질 및 기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한 결과물은 3평에서부터 20여평 이상의 기존 주택 규모의 황토방이나 주택을 주문자의 상황에 맞게 제작하는 ‘주문형’ 시스템을 체계화하면서, 소비자에게는 편리성과 경제적 부담 절감해 주는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다양한 크기의 제품으로는 단순 찜질방형에서부터 가마솥형, 주택형, 건강 쉼터, 주거와 농산물의 건조 기능을 겸한 농막형 등 주거형 제품에서부터, 황토 침대, 침대 보료, 의자용 온돌 방석, 경추 베개, 단순 구들 등 우리 일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도 출시한다.
청우산업이 전통 구들 방식과 황토를 고집하는 이면에는, 자신들이 최대 장점의 하나로 내세우는 난방 방식에 있어 농촌이나 전원생활 과정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3~4개의 장작토막이나 농산물 생산 후 발생하는 부산물 등으로 하루 종일 난방이 가능한 특허 공법과, 전기 난방 겸용이 가능한 설계는 한겨울 동파나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는 편리성과 비 사용기간 난방비 제로는 ‘주말형’이나 ‘체류형’ 고객으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녀 대표는 “청우산업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는 전통 구들 기법과 장작 및 보일러 겸용 구조로 설계되어 효율적인 사용 및 관리 등 편리성 등 사용자의 편익을 우선하는 방식의 표준화를 통해 생산하는 시스템”은, 경제적인 유지 비용 부분에서도 소비자의 부담을 상당히 완화 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형 건강 주택과 이동식 온돌방 보급을 통해, 우리 전통 온돌문화의 우수성 재확인과 일상생활에서의 온기, 또는 찜질 등 다용도로 기능을 병행”해, “일상에서 구들과 황토, 일라이트와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최우선하는 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차화신 황토 명인은 “K-온돌 카라반의 개발 배경으로는, 한때 카라반 문화의 열풍으로 국내에도 많은 카라반 매니아층이 형성되는 활성화 열기가 최근에는 주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카라반 열기가 주춤한 한 원인으로 계절이나, 외부의 날씨에 따른 카라반 내부의 습도 조절이 안되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계절이나 외부 날씨 영향을 전혀 안 받고 실내 습도 조절이 완벽한 현재의 카라반을 개발했다”는 말과 “온돌이나 황토 문화가 자칫 어르신 세대의 생활 문화로 잘못 인식되는 우려를 불식하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 전통 온돌과 황토, 일라이트 등 개개인의 건강 출발은 흙과 돌 등 자연이라는 부분의 소통과 공유의 목적도 있다는 ‘장인’ 정신”을 밝혔다.
한편, 우승녀 대표와 차화신 황토 명인은, 기업의 이윤추구와 반드시 기업의 사회 환원도 병행해야 한다는 기업론을 제시하며,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 일자리 창출, 교정시설 수용자와 연계한 협업 추진, 각종 지역 축제시 무료 사용 제공 등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더불어, 국가 재난시 임시주택 조달청 등록 및 종합 쇼핑물 등록, 암환자 및 저비용 구들방 사업 추진, 산야초 건조장을 품은 체류형 쉼터, 기존 마을회관 황토방 개선 사업 등 공공성 사업에도 적극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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