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감격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자녀 세대가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가족 무료입장, 광복절 주간 한정 패키지,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독립유공자 방문 감사 입장 무료 이벤트’는 국가보훈처 발급의 독립유공자 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 후손(자녀·손자녀)에게 최대 4인까지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현장 발권 시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광복절 기념 ‘1945, 815 특별 패키지’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이용 가능하며, 성인 8150원·어린이 1만9450원으로 각각 광복일(8·15)과 광복 연도(1945)를 상징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다. ‘진짜 태극기를 찾아라!’는 총 4종의 이미지 중 실제 태극기를 맞히는 투표형 경품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인 가족 반일권을 증정한다. ‘8·15 스톱!’은 휴대폰 스톱워치로 정확히 8.15초를 맞추면 10키조를 받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부에는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2부에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하루 2회 1층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