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손연재, 쇼핑 중 망설임 “아줌마가 이런 거 입어도 되나”

2025-09-12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절친과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11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집나간 손연재의 쇼핑 일탈 10년지기 찐친과 백화점 오픈런 도전..?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10년지기 절친이라는 모델 기예지와 함께 백화점으로 쇼핑을 나섰다. 한 여성복 매장에 들어간 손연재는 기예지에게 “너 생일파티에 입고 갈 옷 골라달라”고 말했다.

기예지는 파티 콘셉트로 청을 택했고, 손연재는 화이트 프린지 디자인의 민소매를 들어 보이며 “이런 걸 입고 갈 수 없진 않나. 너네 핫한 생파에 아줌마가 이런 거 입고 가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기예지는 “괜찮다. 내 생파 안 핫하다. 다 유부녀들만 온다”며 웃었다.

하지만 손연재는 끝내 옷을 사지 못하고 고민을 이어갔다.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그는 “옷들이 다 마음에 들었는데, 엄마가 되니까 옷이 예쁘다고 바로 사는 게 아니라 ‘이걸 과연 내가 입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며 망설임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눈여겨 본 것들이 있어서, 다시 오면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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