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박수홍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 50대 아빠”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황빛 단풍 아래에서 딸 재이 양을 품에 안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낙엽이 수북한 배경 속 아빠와 딸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난 시간은 이제 없다. 지금 이 순간 더 행복하길 바란다” “지금 만나서 더 소중한 재이”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박수홍의 진심에 공감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0월 첫딸 재이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