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도 감동한 ‘사교육 제로 고3’ 수능 100일 기적 도전(티처스2)

2025-07-21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수능을 약 100일 앞둔 고3 도전학생이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를 찾았다. 20일 방송에서 7남매 중 다섯째인 그는 사교육 없이 국어 2등급·수학 3등급·영어 3등급으로 인서울 진학을 꿈꿨다.

가족의 공부 공간은 거실이었다. 리코더 소음 속에서도 고난도 미적분을 풀 만큼 집중력은 높았다. 그러나 3점 문제만 맞히는 ‘3등급 저주’에 갇혀 있었다. 정승제는 “사고가 멈췄다. 4점 고난도 13문제 중 6문제를 맞혀야 수학 2등급 가능하다”라고 진단했다.

티벤저스는 과목별 맞춤 전략을 공개했다. 조정식은 “영어 주제·제목·요지 문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 21~24번이 난다면 빈칸은 반드시 잡아라”라고 했다. 정승제는 “수학 15번, 22번에 기출과 달리 조건 추론형 문제가 나올 것”이라며 당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정승제는 도전학생의 학교로 아이스크림차를 보내 격려했다. 사흘 뒤 도전학생은 목표보다 많은 4점 문제 7개를 맞혔다. 하지만 3점 두 문제를 실수해 여전히 3등급에 머물렀다. 정승제는 “실수만 줄이면 수능에서 반드시 인서울 꿈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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