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버전 출시 후 첫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8~11월 신규 지역·콘텐츠 순차적 업데이트 예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모험가 행사'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검은사막 콘솔 PS5·XBOX 시리즈 X/S 버전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콘솔 모험가 대상 행사다.

행사는 약 6년에 걸친 '검은사막'의 서비스 여정을 돌아보고 이용자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생중계됐다.
행사 2부에서는 양완수 검은사막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월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오는 7일 '아침의 나라 : 서울', '군왕 무기', '검은사당', '수궁'이 업데이트된다. 다음 달 4일에는 '마그누스'와 '데키아의 등불(사냥터)', 프리오네 액세서리, 신규 클래스 '오공'을 선보인다. 낚시 실력을 겨루는 주간 낚시대회 이벤트와 3대 3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인 '솔라레의 창' 첫 시즌도 준비 중이다.
오는 10월 2일에는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특집을 선보인다. 해당 던전에서는 바아마키아, 시카라키아 등 각 테마와 하얀 마녀 일레즈라를 만날 수 있는 '최후의 글라디우스'까지 등장한다. 오는 11월 13일에는 검은사막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가 공개되며 전리품으로 '에다나의 방어구'를 얻고 성주가 될 수 있는 '에다나의 권좌'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은 "편의성을 비롯한 콘솔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패치들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라며 "믿고 기다려주신 모험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