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 M7 프로 출시…27만9990원

2025-05-15

샤오미코리아는 포코(POCO) 브랜드의 스마트폰 '포코 M7 프로 5G (POCO M7 Pro 5G)'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주사율 AMOLED 디스플레이, 고성능 프로세서, 고화소 카메라, 고속 충전 등을 갖춘 5G 스마트폰이다.

포코 M7 프로 5G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25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nm 공정 기반의 옥타코어 5G 플랫폼이다. AnTuTu 벤치마크 기준 47만7003점을 기록하며, 동급 5G 스마트폰 중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511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30분 만에 0%에서 62%까지 충전 가능하다. 1600회 충전 사이클 후에도 80% 이상의 효율을 유지한다. 또 사용자의 충전 습관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되는 지능형 배터리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배터리 노화 예측과 자가 복구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6.67인치 플로우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21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포코 M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휘도 구현이 가능하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TUV 라인란드의 블루라이트 저감(하드웨어 기반), 플리커 프리, 서카디안 프렌들리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포코 M7 프로는 OIS(광학 손 떨림 보정)과 EIS(전자 손 떨림 보정)를 모두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소니 IMX882 센서와 f/1.5 조리개를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포코 M7프로는 그린, 실버, 퍼플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8GB+256GB 모델 27만9990원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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