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MY 뉴스] 17일 중국증시 '대내외 주요 이벤트 속 고점 변동성'

2025-11-16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11월 17일 중국증시 인사이트 알려줘.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월 17일 중국증시는 금주로 예정된 대내외 주요 이벤트와 실적 발표 등에 따른 영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일부 기관의 관측이 나온다. 미·중 간 희토류 공급 최종 합의 기대감에 따른 희토류·신소재 관련주의 단기 모멘텀이 형성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주에는 중국 인민은행의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글로벌 AI 테마주의 향후 흐름에 있어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섹터를 대표하는 대형주들의 3분기 실적 발표, 그리고 양자기술·반도체 등 미래형 최첨단 기술 관련 이벤트가 예고돼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일 11월 LPR을 발표한다. 현지 기관들은 1년물과 5년물 LPR이 각각 3.0%, 3.5%로 6개월 연속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최근 중국의 신용대출과 사회융자총량 데이터가 양호하고, 부동산 시장도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LPR 동결은 중국 내 유동성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금융주와 부동산주 등 금리 민감 업종의 단기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금리인하가 내년 1분기로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NVDA.US)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관심은 AI 반도체 수급 상황과 주문 강도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실적 결과는 최근 일고 있는 AI 거품론의 논란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며 향후 AI 거품론 지속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국 대표 산업별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전기차, 인터넷 플랫폼, 반도체 등 신경제 업종의 실적이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금일 17일에는 샤오펑모터스(9868.HK/XPEV.US)와 트립닷컴(씨트립 9961.HK/TCOM.US), 18일에는 핀둬둬(PDD.US), 샤오미(1810.HK), 바이두(9888.HK/BIDU.US), 웨이보(9898.HK/WB.US), 19일에는 콰이서우(1024.HK), 20일에는 넷이즈(9999.HK/NTES.US)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자기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관련 대회와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중국 정부와 업계는 양자컴퓨팅, 반도체, AI 등 전략 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가 금주 연이어 개최되며 또 한번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기술주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와 함께 미·중 간 희토류 공급 최종 합의 기대감도 부각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추수감사절(이달 27일) 이전까지 중국과의 희토류 공급 관련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기 희망한다고 밝혀, 희토류·신소재 관련주에도 단기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정리하면, 이번 주 중국 증시는 LPR 동결에 따른 유동성 안정,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따른 AI·반도체 테마의 변동성,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그리고 양자기술·희토류 등 미래산업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금리 정책, 글로벌 AI 반도체 수급, 중국 내수·신경제 기업 실적, 첨단산업 정책 이벤트, 미중 협상 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pxx17@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