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차기 은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2025-12-19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iM뱅크 행장 최종 후보자로 강정훈(사진) iM뱅크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강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앞서 그룹임추위는 외부전문기관 평판 조회와 경영실적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1대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임추위원들이 참여하는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쇼트리스트 후보군 선정했다. 쇼트리스트 후보 대상으로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과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 및 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은행 경영그룹을 총괄하는 강 부행장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당시 황 회장 겸 은행장과 같이 호흡하며 경영 전략 및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iM뱅크는 다음 주 초 주주총회를 열고 강 부행장을 제15대 iM뱅크 행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에 기여할 수는 최적임자를 찾아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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