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운더즈,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선다... ‘넥스트 아누아’ 이끌 신입 리더 모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폭발적인 성장세에 맞춰 글로벌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K-뷰티 리더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더파운더즈는 자사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와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누아는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NewBeauty)’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NB100)’에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원 확충이 아닌 ‘인재 밀도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직군은 ▲해외 권역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허가(Regulatory Affairs, RA) ▲CEO 스태프 등 글로벌 사업 성장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부터 시니어급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파운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파운더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주니어 인재를 대상으로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턴 참가자는 브랜드 성장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검증하는 실무를 경험하며 우수 성과자에게는 리더 패스트 트랙(Fast Track)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파운더즈는 체계적인 멘토링과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신입 인재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파운더즈는 ‘빠른 시장 대응력’과 ‘높은 인재 밀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자체 인재 성장 모델인 ‘더 파운더즈 웨이(The Founders Way)’를 통해 구성원의 역량과 협업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맞은편에 신규 사옥을 개소하며 인력 확충에 따른 안정적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과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커리어를 꿈꾸는 인재들이 더파운더즈에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더파운더즈만의 브랜드 빌더식 인재 성장 모델을 확립하고 ‘넥스트 아누아’를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리더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