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봉대회 수상 키르기스스탄 고산 야생화 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글로벌은 자연의 정직한 에너지를 담은 프리미엄 천연 벌꿀 브랜드 '아만(AMAN)'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만'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해발 1500m 이상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에서 채밀한 벌꿀이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양봉 방식과 40도 이하 저온 추출 공법을 고수해 꿀 본연의 효능과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력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표 제품인 '화이트 허니'는 세계양봉대회 아피몬디아(Apimondia)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꿀 품질의 핵심 지표인 탄소동위원소비, 수분 함량, HMF(5-Hydroxymethylfurfural)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화이트 허니는 키르기스스탄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희귀 허브 '잠두(Sainfoin)'를 밀원으로 한다. 잠두는 다량의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포도당이 효소에 의해 글루콘산으로 바뀌면서 꿀이 하얗게 변한다. 글루콘산은 장의 유익균인 비피더스균 증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아만의 또 다른 시그니처 '마운틴 허니'는 다양한 야생화를 밀원으로 하는 꿀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의뢰한 성분 분석 결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의 함량이 일반 꿀 대비 5.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미노산 함량은 5.5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HLB글로벌은 아만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대표 제품 시식은 물론, 여름철을 겨냥한 '화이트 허니 꿀차'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쇼핑백, 8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냉백도 추가 증정된다. 카카오플러스 친구 등록 고객에게는 미니 우드 스푼도 선물한다.
HLB글로벌 관계자는 "아만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삶에 자연의 안식과 에너지를 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비 문화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