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8년 5월까지…3년 더 이끌어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이 3년 더 병원을 이끈다.
예수병원유지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신충식 병원장의 제26대 예수병원 병원장 재임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임은 신 병원장이 3년간 병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병원의 진료 역량 강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개선, 지역사회 협력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신 병원장 이외에 후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지속가능한 의료 환경을 실현하는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임 소감을 밝혔다.
신 원장은 전북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예수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기획조정실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제25대 예수병원장을 맡았다. 신 병원장의 제26대 예수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8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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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kks44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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