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진 측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합성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현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9일 스포츠경향에 “초상권 사용과 관련해 사전 문의나 협의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사진 사용을 허가하거나 제공한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을 지지하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채팅방에서는 서현진과 한동훈이 함께 있는 듯한 합성 포스터가 공유됐다. 포스터 속에는 붉은색 상의를 입은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일각에서는 서현진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2016년 촬영된 광고 이미지로, 당초 광고주 로고 색상에 맞춰 의상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