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드디어 결혼한다…9년째 사실혼 관계 조지나, '청혼 반지' 공개

2025-08-11

[미디어펜=석명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드디어 결혼한다. 연인이면서 9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온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1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호날두로부터 청혼 받은 사실을 전하며 "그래요. 지금 이 순간도, 내 모든 생에서도"라는 멘트를 올렸다.

아울러 큼지막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을 호날두의 손(추정)에 포개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호날두가 로드리게스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며 끼워준 반지로 보인다.

이 SNS 게시물에는 많은 호날두의 팬들이 댓글을 올리며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데 대해 축하를 보내주고 있다.

호날두는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인 로드리게스와 2016년 처음 만나 연인이 됐고, 2017년부터는 동거하며 9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리모를 통해 세 아이를 둔 호날두는 로드리게스와 사이에 두 딸을 낳았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우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자주 공개해왔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결혼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호날두는 만 40세에도 여전한 기량과 체력으로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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