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구글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30일 경주의 한 대형 카페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글이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후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 기업 코딧의 정지은 대표,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등이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스타트업이 직면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황장준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가 AI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양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기술, 산업, 문화가 결합한 혁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리셉션을 시작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성공 DNA를 이식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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