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빌 게이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빌 게이츠 이사장을 향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중 ‘하루에 돈을 얼마나 쓰냐’는 질문도 포함됐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꽤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아주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주는 분들도 있다. 여행할 때도 전용기를 탄다. 그건 죄책감이 들 떄도 있다. 그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다. 저는 사실 돈 꽤 많이 쓴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빌 게이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휴대폰은 삼성 폴드폰을 들고다닌다면서 “이건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줘서 제가 돈을 내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