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통상협력 가속화: 트럼프 주니어와 미 해군성 장관이 연이어 한국을 찾아 경제협력의 새 물결을 일으켰다. 한미 협력은 방산과 조선, 배터리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는 모양새다.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연간 55조 원 규모 함정 시장 협력에 대해 한국을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 기술 경쟁력 강화 추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에 9조 원을 과감히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시장 부진을 ESS 생산 확대로 타개하려 발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리밸런싱으로 서구권 매출을 102.1% 끌어올렸다.
■ 경제 위기 극복 정책 전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도입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금리정책만으로 저성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한은이 시중에 직접 돈을 푸는 방안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중앙은행은 국채와 회사채 매입으로 시중 유동성 확대를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CEO 관심 뉴스]
1. 방산·IT·바이오…‘美 막후 실세와 일대일 면담에 총수들 줄섰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30일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과 전략적 릴레이 회동을 펼쳤다. 미국의 통상 압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적극 어필했다. 특히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 롯데의 바이오 분야, 네이버의 AI 및 테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생생하게 논의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2. 韓대행 만나고 조선소 내려간 美해군성 장관…“한국, 조선업 최적 파트너”
- 핵심 요약: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HD현대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직접 둘러봤다. 연간 55조 원 규모에 이르는 미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대한 한미 조선업 협력이 본격화한 모양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장관급 방한으로, 대미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는 조선 분야 협력의 상징성을 크게 드러냈다. 한화와 HD현대는 이미 미국 내 조선소를 확보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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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배터리 삼총사, 美 ESS 증설로 보릿고개 넘는다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전격 가속화해 전기차 시장 부진을 과감히 타개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배터리에 최대 173.4%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 상태다. 전 세계 ESS 시장은 2030년 395억 달러(약 57조 8000억 원)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CEO 참고 뉴스]
4. 이창용 “저성장 韓, 양적완화 검토할때”
- 핵심 요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처음으로 양적완화 정책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경기 부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정례화 같은 추가 유동성 공급 방안도 검토 중이다.
5. ‘글로벌 리밸런싱’ 승부수…아모레퍼시픽 영업익 55% ‘껑충’
- 핵심 요약: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서구권 시장 확대에 성공하면서 영업이익이 55.2% 증가했다. 서구권 매출은 102.1% 증가했으며, 중화권 매출은 10.4% 감소했다. 이는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6. 첨단 미래기술 ‘초격차’ 복원…삼성 R&D 역대 최대 9조 투입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1분기 R&D에 9조 원을 과감히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15% 증가한 규모로, 매출 대비 R&D 비중도 11.4%로 높아졌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2나노 이하 파운드리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력 약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 결과로 해석된다.
[키워드 TOP 5]
미국 통상압박, 현지화 전략, R&D 투자 확대, 기술 경쟁력, 신성장 동력, AI PRISM, AI 프리즘
